런던 여행 숙소 정보 (런던 에어비앤비)
KA319입니다.
지난 2월 다녀온 영국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.
사실 좀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숙소입니다.
저희 가족 성향을 생각했을 때 절대 할 수 없었던것이
- 침구상태가 좋지 못한 곳
- 공용 욕실 혹은 화장실
- 박당 20만원을 훌쩍넘는 숙소(이건 제기준)
위를 고려하면, 사실 4명이 함께 지낼 위치 좋은 숙소는 많지 않았습니다.
결국 1존에 바깟쪽에 걸친 지역이나, 2존까지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, 1존 안에서 나쁘지 않은, 정말 영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숙소를 찾게 되었습니다.
위치
Mentone Mansion, 386 Fullam Road
위는 에어비앤비의 링크입니다.
저는 청소비를 포함 2박 40여만원을 지불했습니다.
제가 워낙 비수기인 2월에 여행가기도 했고, 중간에 딱 비어있는 이틀을 예약하기도 했는지 지금은 박당요금이 30만원대가 넘은것으로 나오네요.
장점
- 4인가족이 충분히 생활가능한 사이즈
- 방1, 리빙룸1(소파베드), 단독 화장실, 주방
- 집에 있어야하는 모든 아이템 구비 (세탁기, 다림질 세트, 커피머신, 각종 양념, 심지어 화장실에 열선 빨래건조기가 있었음)
- 첼시구장 바로 옆 (도보 30초거리)
- LG 스마트 티비 (넷플, 유튭 모두 가능)
- 풀럼 역의 세인즈버리와 주변 식당들
단점
- 시내와는 떨어진 위치 (제 경우 버스위주 이동이었습니다만, 튜브 이용시 타워브릿지까지 30분컷이라 나쁘지는 않습니다)
- 차소리(영국 길가 주택이라면 어쩔수 없을거고 당일 비가와서 조금 더 시끄러웠습니다.)
- 엘베없는 4층인가 5층(체크인, 아웃할때 좀 힘들었어요)
바로 옆이 첼시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이기도 하지만, 공동묘지도 있습니다. 영국의 경우 묘지를 우리처럼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았구요,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어 으스스한 느낌은 없었습니다.
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영국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 숙소에 묵고 싶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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